[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나주교육지원청, 세책례와 진다례 접목한 수료식 눈길
구례고, 교육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 선정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나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19일 자연과학영역 중등 2학년을 대상으로 세책례와 진다례를 접목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세책례는 학업이 끝난 뒤 세수(洗手) 의식 및 진다례, 다게낭송, 청원서(請願書) 낭송을 통해 선생님께 감사함과 정성을 표하는 행사이다.
구례고등학교가 교육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선정됐다. 구례고는 연간 2억원(5년간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산업특성을 살린 혁신적 교육모델을 내세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전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보배섬 독서인문생태 지도를 개발·보급하여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보배섬 독서인문생태여행 BOOK-U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의 지역적 가치를 심도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남중학교 공감 오케스트라는 21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남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2016년 창단된 공감 오케스트라는 현재까지 9년째 운영되고 있다.
하의초등학교는 21일 '바른 인성교육과 연계한 로컬푸드-사과데이'를 가졌다. 행사는 지역에서 재배된 친환경 사과를 활용해 '미안해요!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진행,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화정초등학교 전교생이 제2회 한국 청소년 사진제에 참여해 최우수상 1명, 특선 1명, 입선 4명 등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 청소년 사진제는 전국 초·중·고 재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했다.
전남도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장성어울림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9, 20일 이틀간 관내 학생과 지역민 1500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독립군'과 '일본군위안부'의 역사를 뮤지컬을 통해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목포용해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목도리 뜨기'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학교 주변 환경을 정리 해 주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 22명의 어르신들에게 목도리를 전달했다. 목도리는 지난 10월부터 학생들이 매주 금요일 방과 후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도원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1~2학기 동안 도서부 '도원벼리'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고, 독서와 글쓰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15일 전남 고교생 20명과 일본 간사이 및 고치현 고교생 45명이 참여한 '2024 한일 고등학생 세계시민 리더십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온라인 개최했다. 프로젝트는 실시간 원격화상 방식으로 양국의 주요 이슈를 탐구하고, 해결책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서산초등학교는 지난 19일 '2024 서산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와 연계, 기획된 행사는 바이올린부의 연주에 이어 각 학급에서 준비한 11개의 공연 무대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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