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日 '이즈미시 大산업제' 참여…지역 농특산품 홍보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제30회 '일본 이즈미시 大산업제' 행사에 참석해 지역 농특산품을 알렸다.

행사는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이즈미시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순천 지역 농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농가를 대표해 참여한 한솔영농조합(대표 조춘식)과 순천엔매실(대표 장택원)은 다양한 꽃차, 청국장 환, 두부과자, 매실양갱, 곤약젤리 등을 선보여 완판을 기록했다.

매실꽃차는 현장에서 수출계약으로 이어져 일본에 '순천의 맛, K-푸드의 맛'을 널리 알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양국의 협력으로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