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에 갯바위 고립된 낚시객 2명 해경 구명로프로 구조

4일 오후 2시쯤 전남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을 목포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2024.11.4/뉴스1
4일 오후 2시쯤 전남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을 목포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2024.11.4/뉴스1

(영광=뉴스1) 이승현 기자 = 4일 오후 2시쯤 전남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낚시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암초 등으로 인해 연안구조정 접근이 어려운 탓에 직접 갯바위 인근으로 내려가 구명로프를 이용해 이들을 구조했다.

이들은 만조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낚시 등 해안가를 방문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조석과 날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