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37회 전남도교육감기 마라톤대회' 성료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5주년 기념…초·중·고교생 1800여 명 참가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2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37회 전남도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육가족 등 1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일제강점기이던 95년 전 독립을 위해 일본에 맞섰던 학생들의 '의(義)' 정신을 기리고, 전남 학생들의 희망 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봉산초 학생들의 농악전수놀이와 삼계부사관고 학생들의 태극기 퍼포먼스로 시작돼 초·중·고·특수학교부, 교육가족부 등 다양한 부별로 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반려동물·유아차 동반부가 개설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학생들이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바른 학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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