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섬마을 어르신 66명에 보행 보조기구 기증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5일 '희망나눔 사랑의 실버카(보행 보조 기구)' 기증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G화학 여수공장 제공)2024.10.25/뉴스1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5일 '희망나눔 사랑의 실버카(보행 보조 기구)' 기증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G화학 여수공장 제공)2024.10.25/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5일 섬마을 어르신 66명에게 각 15만 원 상당의 '실버카'(보행 보조 기구)를 기증했다.

LG화학 측에 따르면 실버카는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기구다. 이 실버카 지원 대상자는 개도·낭도·백야도·여자도 등의 총 66가구(총 1000만 원 상당)다.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실버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섬마을 어르신들의 보행에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