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23만명 방문…지난해보다 10만명↑

"통합의학의 미래 가능성 제시"

통합의학박람회.(전남도 제공) 2024.10.23/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제13회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23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통합의학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1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관람객 수가 지난해보다 10만 명 이상 늘었다.

지난 22일까지 5일간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을 결합한 통합의학적 접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전문 강연으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통합의학 전문가가 참여한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의료기기 체험 등 인기 부스를 대폭 확대해 대기 시간을 줄였고, 개선된 관람 환경 덕분에 더 많은 관람객이 다양한 통합의학 체험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통합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