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엄마의 창작 공방' 운영…정리, 공예, 요리 등

엄마들을 위한 여가·취미 프로그램

광양중앙도서관'엄마의 창작 공방' 프로그램 안내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8회에 걸쳐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엄마의 창작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양육과 가사에 지친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좌는 △정리전문가의 아이방 정리 비법 △아이를 위한 재봉틀 소품 제작 △엄마의 크리스마스 베이킹 클래스 수업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강좌인 '정리전문가의 아이방 정리 비법'은 성장하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옷장과 자녀 방을 정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두 번째 강좌인 '아이를 위한 재봉틀 소품 제작'은 아이들이 많이 쓰는 무릎담요, 물병 가방, 앞치마 등을 만드는 수업이다. 엄마의 창의력을 발휘해 자녀에게 실용적인 소품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12월에 운영되는 '엄마의 크리스마스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루돌프 쿠키와 구겔호프 리스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강좌별로 모집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김현숙 중앙도서관팀장은 "엄마들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서로의 육아 고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