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대촌에 2988평 축구장 조성 예정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가 빛고을 농촌테마파크 일원에 2988평 규모의 축구장 조성에 나선다.

축구장은 SRF 시설이 들어선 이후 대촌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조성된다.

축구장 건립을 위해 남구는 지난 8월부터 광주시 및 정부 부처와의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성 위치는 대촌동 빛고을 농촌테마파크 인근으로 9862㎡(2988평) 규모로 총 45억원을 투입한다.

광주 남구는 정부 부처 협의와 토지 매입 절차가 구청 계획에 따라 진행되면 대촌동 축구장 건립 사업은 내년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비는 광주시에서 SRF시설 관련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급한 교부금과 구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대촌동 주민들의 숙원인 만큼 축구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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