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민주당 후보, 곡성군수 '당선 유력'…득표율 57.44%

개표 46.39%…박웅두 혁신당 후보 크게 앞질러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본투표 당일인 16일 오전 곡성읍 곡성군민회관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4.10.16/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나선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곡성군수 재선거는 16일 오후 9시 30분 개표율 46.39%를 기록 중이다.

조상래 후보는 4199표로 57.44%의 득표율을 얻었다. 뒤이어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 2456표(33.60%), 이성로 무소속 후보 434표(5.93%),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 220표(3%) 순이다.

조 후보는 곡성 오곡면 출생으로 곡성군의원과 전남도의원, 곡성군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군수 후보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그는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의 영광을 목전에 두고 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