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내달 24~27일 섬진강 기차마을서 열려

'전국어린이 합창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먹거리 위생, 교통 대책, 관광객 안전 최선 다할것"

지난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 어린이들이 개막식 공연을 펼치고있다(곡성군 제공)2024.9.24/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전국어린이 합창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 요리경연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는 '가을장미'로 감성에 젖어들고, 10만㎡ 규모의 동화정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가을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최근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대축제'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로 관광객 맞이 대책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주차·교통 대책과 유아·노약자 편의 제공, 축제장 환경정비, 불법 노점상 단속, 먹거리 위생, 물가 관리, 의료지원반 운영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장미축제와 어린이축제를 개최하면서 드러난 관광객들의 불편·민원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관광객 편의와 먹거리 위생, 교통 대책, 관광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