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25일 시즌 최종전 '팬 감사 행사'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KIA타이거즈가 오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전 홈경기에서 2024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감사행사를 진행한다.

22일 KIA에 따르면 구단 역대 최다 관중 동원 등 시즌 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선전을 다짐하는 뜻에서 'The show must go 1' 주제로 감사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정해영, 김도영 등이 참가하는 팬사인회로 시작한다.

경기시작전에는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이 진행된다. KBO 허구현 총재가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과 주장 나성범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며 선수단은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

이날 2017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김기태 감독의 특별 시구도 마련된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는 플래시 응원 스티커가 배포되며 현장 추첨으로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하는 기아 The 2024 스포티지 시그니처 그래비티 등급 차량 1대와 LG전자 스탠바이미 GO 12대를 제공한다.

인크커피에서 10만원 상품권 120매와 커피선물세트 100개, 아이앱스튜디오에서 티셔츠 120장도 추첨한다.

경기가 끝나면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거행한다. 한국시리즈 앰블럼이 공개되며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