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끝나자마자 다시 영광 찾은 조국, 출근길 인사

10·16 재선거 앞두고 '호남 올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9일 오전 영광 홍농읍 한수원 사택 앞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서왕진 의원, 오른쪽은 장현 영광군수 후보.2024.9.19/뉴스1 ⓒ News1 서충섭 기자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지원에 나섰다.

조 대표는 19일 오전 영광군 홍농읍 한국수력원자력 사택 앞 회전교차로에서 출근인사를 진행했다.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와 서왕진 정책위 의장, 차규근 의원, 김선민 최고위원, 황명필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식 선거운동이 10월 3일부터 시작되면서 이들은 음악과 구호 대신 "조국입니다, 장현입니다"를 연호했다.

일부 운전자들은 조 대표를 향해 손을 흔들고, 조 대표는 이에 다시 호응하는 모습도 펼쳐졌다.

조 대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지난 10일, 14일, 16일 등 1주일 새 3차례 영광을 찾기도 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을 탈당한 장현 후보가 경선을 통해 영광군수 후보자로 결정됐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장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두 번째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연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