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 맞은 조선이공대, 기업·공사 초청 취업설명회

"재학생 뿐 아니라 일반 취업준비생 누구나 참가 가능"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 JOY대플 999(구월·구인·구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요 기업체와 공사 등을 초청해 7차례 릴레이 채용 설명회를 운영한다. ⓒ News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 JOY대플 999(구월·구인·구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요 기업체와 공사 등을 초청,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7차례 릴레이 채용 설명회를 운영한다.

11일 대학 측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달 30일 GC녹십자, 지난 5일 포스코퓨처엠,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채용설명회를 잇따라 열었다.

각 설명회에는 인사담당자를 비롯한 전문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주요 사업과 채용 직무, 국내외 산업 전망, 채용 프로세스와 지원 자격 등 기업과 채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현직자와 학생들이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면접 노하우 등 평소 기업과 직무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 관련 설명회는 조선이공대 재학생과 졸업생 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오는 20일 옵토닉스, 24일 광주글로벌모터스, 호원, 대유에이텍 등의 취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AI 면접 특강'을 함께 열어 AI면접평가 요소와 단계별 대비전략, 면접 요령 등 AI면접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전 역량을 지원할 예정으로 기업 채용정보와 면접 준비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성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