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6회 전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11일부터 13일까지…목포, 영암, 함평, 여수, 순천 일원

김대중 전남교육감(가운데)이 11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전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전남 대표 선발전 경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목포, 영암, 함평, 여수, 순천 일원에서 '제6회 전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등 470여 명이 참가해 보치아, 수영, 육상, e스포츠,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슐런, 실내조정, 역도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해, 자존감과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