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담양군과 '그린벨트 해제' 등 현안 논의

김화진 "'GB 지역전략산업' 선정되도록 노력"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가운데)이 전남 담양군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뉴스1

(담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담양군과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10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담양군과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들은 "신속한 그린벨트(GB) 해제를 통해 음식 특화 농공단지 및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게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GB 지역 전략사업' 선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담양군은 신규 일반산업단지 및 특화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면적의 40%가 그린벨트에 묶여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담양군의 GB 지역 전략사업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