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노숙인에게 속옷·세면도구 등 위생꾸러미 제공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가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위생꾸러미를 제공한다.
위생꾸러미는 속옷과 양말,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희망을 주는 글귀를 적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동구는 노숙인 시설 입소, 긴급 의료비와 귀향 여비, 임시 숙박도 지원하고 있다.
임택 구청장은 9일 "소외된 이웃들이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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