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벤츠 화재…인명피해 없어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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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대학교 교내에 주차된 차량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6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2분쯤 광주 광산구 서봉동 소재 호남대학교 야외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벤츠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11대를 투입, 1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차량엔 운전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5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