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교육수당 12월 15일까지 꼭 사용하세요"

9월 한 달간 사용기한 안내 홍보 캠페인 전개

전남도교육청/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9월 한 달간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을 안내하기 위한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대불초등학교에서 첫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데 이어 한 달 간 동부‧서부‧중부 권역별 6개 기관을 방문해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수당의 기한내 사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은 12월 15일부로 소멸된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학생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예체능계학원, 서점, 문방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는 다음 달로 이월되고 있으나 올해 사용기한인 12월 15일이 지나면 모두 소멸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올해 지급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사용기한 내에 활용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