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 백서발간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제12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의정 활동을 담은 백서를 제작해 2일 공개했다.

백서는 전남도민에게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상임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제12대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2022년 7월 '건강한 전남, 촘촘한 복지, 지속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년간 조례안 100건, 출연동의안 12건, 촉구건의안 3건, 예‧결산심사 39건 등 총 197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상임위 중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남의과대학 설립, 신종감염병, 노인빈곤, 자립준비청년, 유보통합, 탄소중립, 일본원전 오염수 등 민생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남도 의과대학유치 대책위원회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의회 협의회 △아동·청소년 정책협의회를 주도적으로 구성,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과 대응 역량을 발휘했다.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은 "상임위 차원의 의정활동 백서 발간은 지방의회 개원이래 처음이다"며 "상임위원회의 발자취를 담은 이번 백서가 전남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