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9월30일까지
- 김동수 기자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 건강 위험요인이 많은 '2040세대'를 집중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홍보를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무료측정 및 결과 상담이 가능하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9월 2일), 벌교오일시장(9월 4일), 보성공설운동장(9월 27일~28일)에서도 무료 측정을 할 수 있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은 관리하지 않는 경우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기적인 혈압·혈당측정과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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