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비 상황 점검

코리아오픈 27일 개막…선수와 임원 500여명 참가

박홍률 목포시장이 경기에 앞서 연습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2024.8.26/뉴스1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26일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실내체육관의 시설 전반에 대해 살피고,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 교통, 주차시설을 점검했다.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면밀히 들여다봤다.

박 시장은 "대규모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실내체육관을 찾을 것이다"며 "시설물 및 관람객 안전관리를 위해 세밀한 점검 등으로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소방, 전기 등 시설물 전체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

박 시장은 연습에 한창인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27일부터 9월 1일까지 펼쳐지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로,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명 및 임원 등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