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에 맥주 무제한, 공연 그리고 무료 캠핑까지

강진하맥축제 29~31일…16일부터 사전예약

제1회 강진 하맥축제 모습.2023.9.1/뉴스1 ⓒ News1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단돈 1만원의 입장료에 맥주 무제한,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에 무료 캠핑까지.'

강진 하맥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전남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맥주를 테마로 한 축제이니만큼 음주 후 귀가가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종합운동장 풋살장 옆에서 무료 캠핑장을 운영한다.

1박당 30팀, 축제 기간 3일간 9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핑존 이용은 무료며 캠핑 장비도 무료로 대여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텐트, 테이블, 캠핑의자, 랜턴, 침낭 등 캠핑 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운동장 시설 보존을 위해 전기나 취사는 금지된다. 축제가 끝나고 늦은 시간 관광객이 휴식을 취하고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만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45인승 무료셔틀버스 4대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강진터미널을 시작으로 강진군청을 경유해 축제장으로 운행하며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상시적으로 운행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29일 QWER와 노라조, 30일 에일리와 뉴진스님, 31일 윤도현밴드가 출연해 종합운동장 야외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