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미줄 제거 작업 60대 6m 아래로 추락해 숨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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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전원 기자 = 거미줄 제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나주경찰서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3분쯤 나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작업자가 6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작업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이 작업자는 아파트 문주에서 거미줄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또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