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이언주 "지방소멸위기 극복…미래산업 전진기지로"

민주당 최고위원 지지 호소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4.8.2/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2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유치와 광주형 일자리 사업 활성화, 4차 산업을 통한 경제 성장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는 인공지능(AI) 특화대표기업 단지 조성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가 미래산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는 인근의 목포 신안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와 연결된 에너지 고속도로, 나주의 한전과 에너지공대와 함께 최적의 인프라와 입지를 갖춘 곳"이라면서 "현재 국회에 발의된 인공지능 개발과 이용에 관한 법률안 5건의 통과로 광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이자 여덟 명의 후보 중 유일한 경제인 출신인 이언주가 광주 미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반영을 해낼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