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물놀이 시설 갖춘 관광시설 18개소 특별점검
시설 안전부터 전기, 화재 예방까지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 농촌관광시설 1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촌관광시설 100개소 중 농어촌민박 8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4개소 등 18곳이 대상이다.
점검반은 물놀이시설(간이수영장, 계곡 내 수영장, 풀장) 안전, 화재 예방 시설, 위생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 안전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성수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놀이 시설에 안전관리요원 및 구명장비를 비치하고, 위험 구역에 출입금지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도록 지도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