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서이초 교사 순직 1주년 참배
19일까지 광주 전 학교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참배했다.
이 교육감은 16일 오전 시교육청 내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참배했다. 추모공간은 전교조 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조, 광주교총, 광주실천교사모임이 조성했다.
이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과 교권이 무너지는 가슴 아픈 사례들을 접하며, 교권이 존중되지 않으면 어떤 교육도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선생님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교사가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해 서이초 교사의 희생을 잊지 않고 광주교육의 길을 밝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광주 전 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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