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생아 수 1년 전에 비해…광주↓ 전남↑

사망자·혼인 건수는 모두 증가

사진은 서울 시내의 구청에 구비된 출생신고서. 2023.10.2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4월 출생아 수가 1년 전에 비해 전남은 늘고 광주는 감소했다.

26일 통계청이 밝힌 '2024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전국적으로 1만9049명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521명 늘었다.

전남 4월 출생아 수는 656명으로 3월 668명에 비해 감소했지만 지난해 4월 624명과 비교했을 때 32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4월 출생아 수는 467명으로 3월 513명보다 46명 줄었다. 지난해 4월 491명과 비교했을 때도 24명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모두 늘었다. 광주는 686명, 전남 1624명으로 지난해 4월 광주 675명과 전남 1533명보다 증가했다.

혼인 건수를 살펴보면 광주는 448건으로 지난해 4월 410건에 비해 38건 늘었다. 전남은 597건으로 지난해 4월 511건에 비해 86건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