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임직원 1200여명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총 1억3300만원…답례품도 다시 기부

광주은행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240여점의 답례품과 별도로 마련한 물품을 7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 임직원 1200여명이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총 1억 3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답례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재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임직원 120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으며, 광주·전남 지자체에 1억 3300만 원을 기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광주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240여점의 답례품과 광주은행에서 별도로 마련한 물품을 7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쌀·잡곡·건어물·생활용품 등의 답례품과 광주은행에서 별도로 마련한 쌀 460포대, 총 3000만원 상당으로 전라남도 겨자씨공동체, 목포시 취약계층, 광주지역 48개 복지관에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더 많은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1월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2월에는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목포역, 순천역, 서울 용산역에서 영업본부별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함께 기념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