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역~고흥읍~녹동항 철도망 구축 토론회 12일 개최
- 서순규 기자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2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벌교역~고흥읍~녹동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고흥군과 서울과학기술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학 김시곤 교수가 '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목포대 신순호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군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철도망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 구축은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아주 중요한 기반산업"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철도를 구축하는 데 다양한 정책 방향과 발전전략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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