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3 집중안전점검' 우수…국무총리 표창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기관장 현장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시민단체·유관기관과 안전 점검 수행에 대한 협업도,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드론·광섬유 등 첨단기술 활용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옛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행안부 주관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예방 정책이다. 일정 기간을 정해 전국적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이 합동 점검한다.
올해 광주시 집중안전점검은 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동안 시, 자치구, 공사·공단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 기간 노후·사고위험시설 등 총 761곳을 점검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과 기관, 단체·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안전주체들의 노력에 따라 도시 안전도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더 꼼꼼히 살피고 안전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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