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일, 화)…최대 60㎜ 비, 일교차 15도↑

봄비가 요란하게 내리는 28일 오후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봄비가 요란하게 내리는 28일 오후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일 광주와 전남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고 최대 60㎜의 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흐려진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크다.

오후 6시 이후부터는 광주·전남 전지역에 20~60㎜의 비가 내린다. 남해안의 경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 8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서해 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10~16㎧로 점점 강해져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보성·장흥·장성 6도, 고흥·강진·담양·함평·해남 7도, 구례·순천·무안·영광·영암·화순 8도, 신안·진도 9도, 광주·광양·목포·완도 10도, 여수 1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보성 18도, 강진·완도·장흥·진도 19도, 고흥·광양·무안·목포·해남 20도, 나주·순천·신안·영암·함평 21도, 곡성·담양·장성·영광 22도, 구례·광주·담양 23도로 18~23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인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