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 새 1억원…목포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순항

박홍률 시장 "특색있는 기금사업 개발 노력"

박홍률 목포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캠페인.(목포시 제공) 2024.3.26/뉴스1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목포시는 시행 첫해인 지난해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초과한 5억 67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올해는 모금 81일 만에 1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선보인 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과 내실을 더한 77종의 풍성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지역 상생과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기부자도 지역민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개발과 답례품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