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6일, 금)…아침 영하권 '한파 주의'

서울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4.1.2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16일 광주와 전남은 때아닌 '한파'가 찾아오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맑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5도~-1도로 영하권을 보인다.

기상청은 지역의 한파 위험수준을 '관심' 단계로 조정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5도, 나주·장성·담양·영광·함평·영암·구례·곡성·해남·보성 -4도, 무안·신안·강진·장흥·고흥 -3도, 광주·목포·순천 -2도, 진도·광양 -1도, 완도 0도, 여수 1도로 전날보다 7도 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목포·무안·진도·신안 8도, 함평·여수 9도, 나주·장성·영암·순천·완도·강진·장흥·해남·고흥 10도, 광주·담양·화순·광양·구례·곡성 11도로 전날보다 2~3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0m 높이로 높게 인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