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2일, 월)…최저 -5도, '짙은 안개' 주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 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2024.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 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2024.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광주와 전남은 춥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낮과 밤 온도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보돼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곡성·보성 -5도, 장성·화순·구례·장흥·해남 -4도, 담양·영광·함평·영암·고흥 -3도, 무안·신안·강진 -2도, 광주·순천·광양 -1도, 목포·진도 0도, 완도·여수 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9도, 보성 11도, 장성·영광·함평·목포·무안·영암·진도·신안·곡성·완도·고흥 12도, 광주·나주·담양·화순·순천·광양·구례·강진·장흥·해남 13도로 9~13도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인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