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정권교체, '강한 민주당' 만들 것"…총선 출마 선언
- 서순규 기자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22일 '22대 총선 출마선언문'을 통해 "농어촌이 잘 사는 나라,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다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강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농어촌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대부분 지역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21대 국회에서 △인구감소지역지원 특별법 △ 고향사랑기부제법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가격안정법 개정, 김산업 육성법 제정 등에 앞장섰다"고 의정활동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세수 정상화 △무소불위 검찰 권력의 정상화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 등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농어촌 민생 해결사로서 인구감소위기에 처한 농어촌 공동체를 지켜내고, '농축어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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