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휴켐스 '1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상생 도모"

TKG그룹 화학계열사 TKG휴켐스는 14일 2023년 노사간 임금협상에 합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찬 TKG휴켐스 사장, 박종태 노조위원장.(TKG휴켐스 제공)2023.12.15/뉴스1
TKG그룹 화학계열사 TKG휴켐스는 14일 2023년 노사간 임금협상에 합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우찬 TKG휴켐스 사장, 박종태 노조위원장.(TKG휴켐스 제공)2023.12.15/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TKG그룹 화학계열사 TKG휴켐스가 17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15일 TKG휴켐스에 따르면 김우찬 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전날 '2023년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

TKG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타결하며 건전한 노사문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김우찬 TKG휴켐스 대표는 "노사관계에서 한단계 성숙하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경청해 경영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노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TKG휴켐스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