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원전 2호기 부대시설서 화재…자체진화

가동정지 중이라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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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이승현 기자 = 13일 오후 2시16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2호기 내 부대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관계자에 의해 바로 자체진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호기는 가동을 멈추고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화재에 따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 세탁실 전기분전반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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