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최우수 함정에 여수해경 소속 P-98정

최우수 파출소는 여수바다파출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일 '2023년도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로 여수해양경찰서 소속 P-98정과 여수바다파출소를 각각 선정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해해경청 제공)2023.12.1/뉴스1

(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일 '2023년도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로 여수해양경찰서 소속 P-98정과 여수바다파출소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경 소속 경비함정 59척과 파출소 2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현장부서 해상종합훈련과 구조·검거 실적 등 종합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 함정 1척, 우수 함정 3척, 최우수 파출소 1개소, 우수 파출소 1개소를 선정해 이들 함정과 파출소에 표창과 상패를 수여했다.

최우수함정으로 선정된 P-98정은 경비함정 드론 순찰팀 운영 등 연안 취약해역 종합안전망 강화를 통해 해양치안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수바다파출소는 일평균 1000여척의 선박이 통항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 선박 종합안전망 구축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해양사고 예방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서해해경청 소속 직원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