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장년내일센터, '청춘문화공간'서 명사 특강
인문·문화 강연으로 중장년의 재도약 지원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가 청춘문화공간을 통해 중장년의 재도약을 지원한다.
광주중장년내일센터는 28일 청춘문화공간에서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고미숙 작가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고 작가는 사전에 신청한 중장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두려움과 내적인 충동으로부터 해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중장년층의 활력 증진과 청춘문화공간을 중장년 일자리·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춘문화공간은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업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인문·예술 등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문학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서적과 E-BOOK 리더기, 채용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정보 검색대, 휴식이 가능한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제2의 삶을 설계하고자 하는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명숙 광주센터 소장은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해서는 고용과 문화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춘문화공간이 중장년 일자리·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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