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모범납세자 25명 선정…문화공연 초청

광주시립합창단은 11월 9~10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 193회 정기연주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비상'을 공연한다.(광주예술의전당 제공)2023.10.23/뉴스1
광주시립합창단은 11월 9~10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 193회 정기연주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비상'을 공연한다.(광주예술의전당 제공)2023.10.23/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모범납세자 문화공연 초청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모범납세자 12만여명 중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25명(가족 1명 포함)을 선정했다.

이들은 10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광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비상' 공연을 관람한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를 최근 3년간 체납하지 않고 연간 3건(개인분 주민세, 면허분 등록면허세 제외)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다.

시는 '광주시 모범납세자 우대 조례'에 따라 매년 모범납세자와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시장 표창,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예금·대출금리 등 금융우대, 광주시 주관 문화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은옥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범납세자 우대 혜택을 점차 확대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