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택 화재…거동불편 70대 숨져
- 최성국 기자
(보성=뉴스1) 최성국 기자 = 30일 오후 2시11분쯤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해 건물에 거주하던 A씨(76)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집 내부에서 인명을 검색하던 중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해 화마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안에 고령의 노인 2명이 있다'는 신고를 토대로 인명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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