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기후변화아카데미 졸업식 개최

제6기 31명 수료…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 제6기 졸업식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5일 기후변화아카데미(원장 김명중) 제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졸업식은 임기철 총장을 비롯해 제6기 졸업생들과 GIST 보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졸업식에서는 원우회장인 김정철 ㈜공일공파워텔레콤 회장이 총장상을 받는 것을 비롯해 22주에 걸쳐 최신 과학기술 및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동향 등 아카데미 커리큘럼을 이수한 31명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됐다.

졸업생들은 지스트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모아 학교측에 전달했다.

임기철 총장은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 과정에서 얻은 식견과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는 기후위기에 창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고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2016년 교육과정을 개설, 현재까지 약 218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