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라온페스타' 성황…매출액 5억3000만원 기록
2만2000여명 방문…상권 활성화 기여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 진행된 '라온페스타-가을 시즌'에 2만2000여명이 방문해 5억3000만원 상당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가을 라온페스타는 '당신의 가을에 즐거움을 채우다'를 주제로 충장로·지하 상점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진행됐다.
행사 기간 △충장나이트 마켓 1만4984명 △충장 캡슐투어 2564명 등 총 1만9000여명이 참석해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50년 전통의 오래된 가게인 '궁전제과'와 협업·개발한 기획상품 '충장 쫄깃 크림 치즈빵'은 출시 2시간 만에 완판돼 시민과 외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3~26일 사전 행사로 충장로 1~3가에서 열린 '페이백 이벤트'에는 3692명이 참여해 1억3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침체된 충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임택 구청장은 "마지막 남은 겨울 행사를 잘 마무리 짓고 참신하고 과감한 시도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새로워진 라온페스타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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