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21일 '어싱길 맨발걷기' 개최…참여자 19일까지 모집

순천만국가정원 어싱길 맨발걷기 홍보 포스터.(순천시 제공)2023.10.13/뉴스1
순천만국가정원 어싱길 맨발걷기 홍보 포스터.(순천시 제공)2023.10.13/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1일 호수정원 잔디광장에서 2023순천뷰티페스타 그린 런웨이 쇼 개최 기념 '국가정원 어싱길(3㎞)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측정(인바디, 혈압 등)과 맨발걷기 특강, 몸풀기, 국가정원 어싱길 맨발걷기, 그린 런웨이쇼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순천만 국가정원 맨발걷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 공식블로그, 밴드, 누리집 등을 통해 19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으로 마감한다.

순천 어싱길은 순천만습지, 순천만 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3개 권역 8개 코스(12㎞)가 조성돼 있다.

국가정원 어싱길은 숲·개울가, 정원을 중심으로 마사토길을 걸으며 다양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순천 어싱길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시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