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57명 모집…29일까지 접수

화단 꾸미는 공공근로자들. /뉴스1
화단 꾸미는 공공근로자들. /뉴스1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이 29일까지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미만인 담양군민이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의 가구소득과 재산, 중복 참여 여부를 확인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장기실직자와 여성가장, 장애인,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민자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사업 기간은 7월 말부터 11월까지 5개월간이며 공공업무 지원과 환경정비 등 업무를 맡는다.

최근 3년간 2년 이상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을 경우 1년간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취업을 위한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참여 전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일자리 업무담당자 또는 담양군청 투자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