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861명 코로나 확진…일주일 전보다 158명 늘어
- 최성국 기자
(광주·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1명 발생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29명, 전남에서 432명 등 총 86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3일 749명(광주 371명, 전남 378명)에 비해 112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7일 703명(광주 337명, 전남 366명)보다는 158명 늘었다.
광주 확진자 429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825명을 유지했다.
전남 확진자 432명도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99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14개소에서 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76명(40.7%)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여수 56명, 해남 55명, 목포 54명, 순천 49명, 광양 41명, 영광 23명, 나주 22명, 화순 20명, 담양 16명, 무안 13명, 장성 11명, 고흥·장흥·영암 10명, 곡성·신안 7명, 강진·함평 5명, 완도 4명, 구례 3명 진도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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