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매월 10만원 적립하면 강진군이 10만원 지원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 17~28일 모집
- 박영래 기자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2023년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6개월간 적립하면 강진군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 받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1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강진군에 두고 있는 18~39세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 노동자나 사업자다.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유형에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이전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경력이 있는 청년 또는 6개월 이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이면 된다.
다만 동일사업 기 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또는 참여자,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7일부터 28일까지 참여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근로경력 확인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7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적립을 시작한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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