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3명 위촉

22일 광주 남구의회 의장실에 열린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남구의회 제공)2023.3.22/뉴스1
22일 광주 남구의회 의장실에 열린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남구의회 제공)2023.3.22/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남구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박용화 남구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호정 세무사, 김종명 회계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4월4일부터 20일 동안 남구의 2022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 검사한다.

특히 지난해 집행부에서 집행한 예산 가운데 낭비가 없었는지 당초 목적대로 사용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볼 게획이다.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들의 세금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됐는지 심의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이다"며 "위원들은 철저하게 검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의회는 향후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6월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