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경영자원 경쟁력' 전국 자치구 1위
종합경쟁력은 2위…골목상권 활성화 등 높은 평가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을 분석, 경쟁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중 종합경쟁력 614.1점을 얻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5점을 획득해 1위를 기록, 경영활동 부문은 2위(169.3점), 경영성과 부문은 7위(249.8점)에 선정됐다.
코로나19 밀착 행정과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시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생과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진정 이로운 정책을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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