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신도시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준공
주민 여가생활과 다양한 체육활동 기대
- 박진규 기자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일원에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한 남악 파크골프장은 1만8802㎡ 면적에 18홀 코스(A코스 9홀, B코스 9홀)와 사용자들의 휴식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이뤄졌다.
군은 남악파크골프장이 지역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자연공원과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증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남도의원,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김산 군수는 "파크골프장 준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남악신도시 일원에 수영장, 웨이크보드 등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하고 오룡지구 일원에는 축구장, 농구장 등 종합스포츠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장 시공을 맡은 영신건설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금제에 기부금 100만원을 무안군에 미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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